Skip to main content

For those who want to see
“There are always flowers for those who want to see them.” ― Henri Matisse

도잉아트는 오는 2024년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시를 개최합니다.

“There are always flowers for those who want to see them.”
마티스는 꽃을 보기 바라는 사람이라면 언제나 볼 수 있다는 예술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피카소가 마티스의 뱃 속에는 태양이 들어있다고 할 정도로 색채의 마법사로 인정받았던 그는 작품으로 빛과 자연을, 행복과 휴식을, 균형과 질서를 표현합니다.

이번 도잉아트에서는 Rotteveel Vermeer, Laurie Skantzos, 윤정희, 서웅주 작가(네 팀의 다섯 작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매체로 색채, 형태, 물질성 등을 다루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작가들만의 고유한 색채는 서로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이 제시한 색에 물들어 감정, 감각적 경험, 기억 등을 불러일으키며 주관적인 해석을 통해 색과 상호작용합니다.
단순한 시각적인 요소가 아닌, 다채롭게 기능하는 색을 통해 색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가능성을 발견하실 수 있기를, for those who want to see : 보고자 원하시는 분들이 확인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오프닝리셉션이 진행되는 6월 8일 토요일에는 서초구에서 주관하는 <클래식다방>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레자미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됩니다.
서초구 주민부터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열려 있는 음악 공연으로, 작품과 음악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 할 예정입니다.
본 전시가 가지고 있는 ”색“의 새로운 해석에 대한 관객들의 주의를 환기하는 서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전 시 명: For those who want to see
∙ 참여작가: Rotteveel Vermeer, Laurie Skantzos, 윤정희, 서웅주
∙ 전시기간: 2024년 6월 4일(화) – 29일(토)
∙ 전시장소: 도잉아트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25길 9 B1 (11:00-18:00 일, 월 휴무)
∙ 오프닝리셉션: 2024년 6월 8일(토) 15:00~ @도잉아트
17:00~ 앙상블 레자미 클래식다방 공연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료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