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 전 시 명: Piece of Us
∙ 전시기간: 2024년 12월 10(화) – 12월 31일(화)
∙ 전시장소: 도잉아트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25길 9 B1 (11:00-18:00 일, 월 휴무)
∙ 참여작가: 금소현 김그림 김소정 김수민 김수진 김아해 김연홍 김영현 김영현 김은주 김재 김중옥 김지윤 김지은 김지혜 김한라 김한비 김호연 노한솔 무아 박보오리 박성아 박소현 박준희 방혜수 백다래 서도이 서지희 설혜린 손수민 수연 신영희 아바 안진선 엄소완 영원 오연진 오지은 우아영 우연주 우올로 원나래 윤연우 윤인선 이경민 이나하 이미지 이봄 이상예 이소영 이승연 이시마 이용현 이유리 이지구 이지원 이하은 임성희 장영은 장유정 장한이 전영주 정다정 정아사란 정원 정지원 조연주 조주현 최서희 최인엽 하다원 한정은 허수정
∙ 오프닝리셉션: 2024년 12월 10일(금) 18:00~ @도잉아트

이야기가 있는 미술채널 ‘널위한문화예술’은 오는 12월 10일 (화)부터 12월 31일(화)까지 ‘사적인 컬렉션’ + ‘루이즈더우먼’ + ‘도잉아트’가 함께 기획한 송년 프로젝트 전시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진 작가에서부터 미술계의 주목을 한껏 받고 있는 이머징 작가들까지, 총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로 작품과 작가들을 소개하고, 판매와 소장까지 이어지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 전시는 기존과 다른 몇 가지 특별한 점을 두고 마련되었는데, 첫 번째 특징은 바로 작가들의 이름을 모두 미공개로 하는 점이다. 때론 감상할 때 작가의 이름이나 정보에 지나치게 집중하게 되면서 작품 본연의 감상을 헤치게 되는 경험을 종종하게 되는데, 이러한 태도에서 벗어나 작품에 좀 더 직관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작가명을 전시장에서 모두 지워내기로 한 것이다. 두 번째 특징은 전시 작품의 크기를 모두 5호 내외로 통일했다. 모든 출품작은 A4용지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각기 다른 경력의 작가들이 같은 크기 안에 다르게 펼쳐내는 작업을 통해 제한된 크기 안에 작가들의 철학과 표현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평명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조각, 사진, 미디어 작업들도 함께하는 총괄적인 미술 이벤트가 될 이번 전시의 세 번째 재미는 전시 작품의 판매가를 모두 동일하게 책정했다는 점이다. 작가의 이름을 가리고 작품 가격을 모두 동일하게 책정했기에 사랑에 빠진 작품을 직접 소장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2023년 런칭한 온라인 플랫폼 ‘사적인 컬렉션’은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상에서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널위한문화예술의 작품 커머스 플랫폼 브랜드이다. 이 플랫폼은 단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구매’하는 기능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모든 미술 프로젝트를 온라인 콘텐츠와 연계해 더 많은 미술품 소장자를 만들에 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70명이 넘는 모든 작가들의 작품 해설을 담은 오디오 도슨트로 제공한다. 작가부터 기획자까지 미술의 전 분야를 담당하는 여성 예술인들로 구성된 ‘루이즈더우먼’과 젊은 미술계의 아지트 ‘도잉아트’와의 협업으로 더욱 뜻 깊어질 이번 전시는 전시 기간 동안 매 주마다 다양한 토크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널위한문화예술, 루이즈더우먼, 도잉아트 모두 이번 전시가 “특별한 감상법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만큼 가 많은 독자들과 컬렉터들에게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재를 잇는 국순당의 협찬으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는 리브랜딩을 통해 보다 새로워진 백세주가 함께해 작품감상의 즐거움을 더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