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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각자도생 展

참여작가: 갑빠오(고명신), 이지은, 이미주, 유재윤

전시기간: 2020년 12월 10일 (목) – 2021년 1월 16일 (토)

관람시간: 화 – 토 10:00-18:00 ㅣ 매주 일,월 휴무

전시장소: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25길 9 B1 도잉아트

 

 

 

 

도잉아트는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1년 1월 16일까지 <각자도생 展> 전시를 통하여 2020년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자한다.

 

각자도생이란 ‘각자’ 시작해 ‘도생’을 꿈꾸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 본인을 챙겨 삶을 지켜내는 전략이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생존철학, 좋든 싫든 생존을 위하여 각자만의 방법이 필요하다.

 

100세 시대, 누가 누군가를 온전히 책임진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혼밥이나 혼술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이다. 심지어 코로나19까지 덮쳐 강제적 고립되는 상황에서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홀로 설 수 있는 주체성은 필수 미덕이 됐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한 현실과 외로움을 즐거움으로 뒤엎을 필살기를 저마다의 방법으로 모색해야한다.

 

각자도생이라는 삭막할지 모를 태도에서 역설적이게도 ‘나’만의 행복이 모여 결국 ‘우리’의 행복을 기대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독립적인 각자의 울타리 안에서 개인의 행복한 삶으로써 공동체를 지키는 세상이다.

 

나의 행복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누군가의 즐거움이 나에겐 희망이 된다.

 

당신의 하루는 얼마나 즐거우신 가요?

히히하하호호 웃어본 건 언제가 마지막인가요?

 

 

작가들이 그려낸 각자도생법을 보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당신의 희망을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